안녕하세요! 오늘은 밥반찬은 물론 아이들 간식이나 어른들 술안주로도 너무 좋은 '코다리강정' 레시피를 가져왔어요. 😋 꾸덕하게 말린 코다리를 바삭하게 튀기거나 구워내고, 매콤달콤한 강정 소스에 버무리면 정말 멈출 수 없는 맛이 된답니다!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 저와 함께 맛있는 코다리강정을 만들어 볼까요? 😊

<이미지: 접시에 예쁘게 담긴 코다리강정. 붉은색의 윤기 나는 소스가 코다리 조각들에 골고루 묻어있고, 위에 통깨와 다진 땅콩이 뿌려져 있다. 바삭하고 쫄깃해 보이는 먹음직스러운 모습>
보기만 해도 침샘 자극! 매콤달콤 코다리강정! ✨
계량 기준 - 밥숟가락, 계량컵
(2-3인분 기준)
재료 준비
* 코다리 1~2마리
* 전분가루 또는 튀김가루 5~6숟가락
* 식용유 (튀김용 또는 에어프라이어/오븐 구이용)
강정 소스 재료
* 고추장 1숟가락
* 케첩 2숟가락 (새콤달콤함을 더해줘요)
* 간장 1숟가락
* 설탕 1숟가락
* 올리고당 또는 물엿 2~3숟가락 (윤기 및 단맛 조절)
* 다진 마늘 1숟가락
* 다진 생강 1/2숟가락 (생략 가능)
* 식초 1숟가락
* 물 2~3숟가락
고명 (선택 사항)
* 통깨 약간
* 다진 땅콩 또는 견과류 약간
* 송송 썬 쪽파 약간
<코다리, 전분가루, 식용유 등의 주재료와 고추장, 케첩 등 강정 소스 재료들이 정갈하게 놓여있는 모습>
바삭함과 달콤함의 조화! 재료들이에요.
코다리 손질 및 준비
① 코다리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 이물질을 제거하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줍니다. (물기가 없어야 바삭하게 튀겨져요!)
<코다리를 물에 헹궈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는 모습>
바삭한 식감을 위해 물기 제거는 필수!
② 지느러미, 꼬리 등을 가위로 잘라내고 먹기 좋은 한입 크기(2~3cm)로 잘라줍니다.
<코다리를 한입 크기로 자르는 모습>
아이들이나 어르신들도 드시기 편하게 잘라주세요.
③ 손질한 코다리에 전분가루 또는 튀김가루를 골고루 묻혀줍니다. 비닐봉지에 코다리와 가루를 넣고 흔들어주면 편해요.
<코다리에 전분가루를 묻히는 모습>
옷을 입혀 바삭함을 더해줄 거예요.

바삭하게 튀기기 또는 굽기
[튀기는 방법]
①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170~180도로 예열합니다. (나무젓가락을 넣었을 때 기포가 올라오면 적당해요.)
<팬에 식용유를 붓고 예열하는 모습>
② 전분가루 묻힌 코다리를 넣고 중약불에서 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줍니다. 서로 달라붙지 않게 넣어주세요.
<기름에 코다리를 넣고 튀기는 모습>
겉면이 단단해질 때까지 튀겨주세요.
③ 튀긴 코다리는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빼거나 체에 밭쳐 한 김 식혀줍니다. (한 번 더 튀기면 더욱 바삭해져요!)
<튀긴 코다리를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빼는 모습>

군침 도는 비주얼!
[에어프라이어 또는 오븐에 굽는 방법 - 좀 더 건강하게!]
① 전분가루 묻힌 코다리에 식용유를 살짝 뿌리거나 발라줍니다.
② 에어프라이어 또는 오븐 팬에 겹치지 않게 올리고 180도에서 10~15분 정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세요.
<에어프라이어 트레이에 코다리를 올려 굽는 모습>
기름 없이도 바삭하게 즐길 수 있어요!
맛있는 강정 소스 만들기
① 팬에 강정 소스 재료(고추장, 케첩, 간장, 설탕, 올리고당,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식초, 물)를 모두 넣고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팬에 강정 소스 재료를 넣고 끓이는 모습>
달콤 매콤 맛있는 소스예요.
② 소스가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이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약간 걸쭉해질 때까지 1~2분 더 끓입니다.
<약불에서 강정 소스를 저어가며 끓이는 모습>
금방 타니 주의해서 저어주세요.

소스에 버무려 완성!
① 만들어 둔 강정 소스 팬의 불을 끄거나 아주 약하게 줄인 후, 바삭하게 튀기거나 구운 코다리를 모두 넣습니다.
<소스가 담긴 팬에 튀긴 코다리를 넣는 모습>
이제 거의 다 왔어요!
② 코다리에 소스가 골고루 묻도록 재빨리 버무려줍니다.
<소스와 코다리를 빠르게 버무리는 모습>
소스가 굳기 전에 후다닥!
③ 그릇에 담고 기호에 따라 통깨, 다진 땅콩 또는 견과류, 송송 썬 쪽파 등을 뿌려주면 완성!


<그릇에 담은 코다리강정 위에 통깨와 땅콩을 뿌리는 모습>
더욱 먹음직스러워졌죠?
겉은 바삭, 속은 쫄깃! 매콤달콤 코다리강정 한 접시! 😊 밥반찬으로, 술안주로, 아이들 간식으로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다음에는 또 다른 맛있는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