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끓이는 뜨끈하고 구수한 설렁탕 만들기 🍲🥣
쌀쌀한 날씨에 온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설렁탕! 뽀얀 국물에 밥 한 공기 말아 김치와 함께 먹으면 정말 꿀맛이죠. 🥰 오늘은 집에서도 깊고 진한 설렁탕 맛을 낼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이미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뽀얀 설렁탕과 깍두기, 파가 함께 놓인 뚝배기 클로즈업 사진>
집에서 끓여 더 믿음직하고 맛있는 설렁탕, 함께 만들어 볼까요? 😊
계량 기준 - 밥숟가락, 계량컵
(넉넉한 4인분 기준)
재료 준비
소 사골 2kg
소 잡뼈 1kg (선택 사항)
양지머리 또는 사태 300g
물 넉넉히 (사골, 잡뼈 잠길 정도)
대파 흰 부분 2대
마늘 5~6쪽
국간장 2~3숟가락 (간 조절)
소금 약간 (추가 간 조절)
후춧가루 약간
송송 썬 대파 (고명용)
밥
<이미지: 설렁탕 재료 (소 사골, 잡뼈, 양지머리, 대파, 마늘 등)>
신선한 재료가 맛있는 설렁탕의 기본!
1. 핏물 빼기
가장 먼저 사골과 잡뼈, 양지머리 또는 사태를 찬물에 담가 핏물을 충분히 빼줍니다. 최소 23시간, 길게는 반나절 정도 담가 중간에 물을 23번 갈아주세요. 핏물을 제대로 빼야 잡내가 나지 않고 국물이 깔끔해져요.
<이미지: 핏물을 빼고 있는 사골과 고기의 모습>
핏물을 꼼꼼히 빼는 것이 중요해요!
2. 사골과 잡뼈 초벌 삶기
냄비에 핏물을 뺀 사골과 잡뼈를 넣고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불순물이 많이 나오는데, 이 물은 모두 버려줍니다. 그리고 사골과 잡뼈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이 과정을 거치면 더욱 맑은 국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미지: 사골과 잡뼈를 초벌로 삶아 불순물이 떠오른 모습>
불순물은 과감하게 버려주세요!
3. 1차 육수 끓이기
깨끗하게 씻은 사골과 잡뼈를 다시 넉넉한 물에 담고 대파 흰 부분과 마늘을 넣어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2시간 이상 푹 끓여줍니다. 뽀얀 국물이 우러나올 때까지 끓여주세요.
<이미지: 사골과 대파, 마늘을 넣고 1차 육수를 끓이는 모습>
뽀얀 국물이 우러나오는 것을 확인하세요!
4. 고기 삶기
다른 냄비에 핏물을 뺀 양지머리 또는 사태를 넣고 물을 충분히 부어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30분~1시간 정도 푹 삶아줍니다. 고기가 부드럽게 익으면 건져내어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썰어주세요. 고기 삶은 물은 버리지 말고 육수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이미지: 양지머리 또는 사태를 삶고 있는 모습>
고기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푹 삶아주세요!
5. 2차, 3차 육수 끓이기 (선택 사항)
1차 육수를 충분히 우려냈으면 국물만 따라내고, 사골과 잡뼈에 다시 물을 부어 같은 방법으로 2~3번 더 육수를 끓여줍니다. 이렇게 여러 번 끓인 육수를 섞으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각 차수별 육수는 냉장 보관하여 필요할 때 사용해도 좋습니다.
<이미지: 사골에 다시 물을 붓고 2차 육수를 끓이는 모습>
여러 번 끓여 깊은 맛을 더해보세요!
6. 육수 합치기 및 간 맞추기
우려낸 모든 육수를 한데 합쳐 끓여줍니다. 국간장으로 기본적인 간을 맞춰주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조절해주세요. 후춧가루를 약간 넣어 마무리합니다.
<이미지: 합쳐진 설렁탕 육수에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는 모습>
취향에 맞게 간을 조절해주세요!
7. 담아내기
뚝배기에 따뜻한 밥을 담고, 뽀얀 설렁탕 국물을 넉넉히 부어줍니다. 삶아서 썰어둔 양지머리 또는 사태를 보기 좋게 올리고, 송송 썬 대파를 듬뿍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 곁들여 먹을 깍두기나 김치도 준비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이미지: 완성된 설렁탕이 담긴 뚝배기에 밥과 고명이 올려진 모습>
집에서 만든 따뜻한 설렁탕 한 그릇 드시고 힘내세요! 💪
집에서 정성껏 끓인 설렁탕은 시판 설렁탕과는 비교할 수 없는 깊고 구수한 맛을 자랑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은 메뉴이니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
다음에는 또 다른 따뜻한 레시피로 돌아오겠습니다! 👋